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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벤처기업부는 '희망회복자금' 지원을 시작한 지 이틀만에 107만개 사업체에 2조6000억원을 지급했다. ⓒ 중기부

(세이프타임즈 = 배재범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희망회복자금' 지원을 시작한 지 이틀만에 107만개 사업체에 2조6000억원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 18일 오전 8시부터 1차 신속지급 대상 133만 4000개 중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66만7000개 사업체에 신청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희망회복자금 지원 이틀간 107만 2000개 사업체에 2조6107억원이 지급됐고, 1차 신속지급 대상자의 80.4% 수준이다. 희망회복자금의 신청과 지급은 이전 소상공인 재난지원금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종전 재난지원금이 1차 신속지급 대상자 기준으로 이틀간 63~76% 지급했지만, 희망회복자금은 80%를 넘었다.

오는 20일까지는 1일 4회 지급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신청 당일 지급받을 수 있고, 오는 23일부터는 1일 2회 지급으로 변경된다.

홀짝 신청제는 지난 18일 종료됐고, 지난 17일과 18일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들은 19일 오전 12시부터 사업자등록번호 홀·짝수 구분 없이 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한 지급 신청은 평일, 휴일 관계없이 24시간 계속되고,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콜센터나 온라인 채팅상담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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