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 사과대추작목반이 재배하는 사과대추가 다음달 수확을 앞두고 실하게 달려있다.  ⓒ 영광군
▲ 영광군 사과대추작목반이 재배하는 사과대추가 다음달 수확을 앞두고 실하게 달려있다. ⓒ 영광군

(세이프타임즈 = 김미영 기자) 전남 영광 사과대추작목반은 12㏊ 38농가에서 사과대추 재배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사과대추는 일반 대추보다 2~3배 이상 크고 당도가 높아 사과처럼 아삭한 맛이 일품이다. 다음달 중순부터 오는 10월말까지 수확한다. 비타민C와 마그네슘, 사포닌, 리코펜 등이 풍부해 심신 안정과 불면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

영광군은 매년 사과대추 재배면적이 증가하자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등 대추재배 벤치마킹하거나 농업재해보험 가입해 주고 있다.

또 충남 부여군 왕대추 공선 연합회 회장을 초청해 사과대추 재배·관리 기술교육 등 사과대추를 지역특화 임산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사과대추의 고장답게 영광 명품 사과대추 브랜드 가치를 높여 임업인들이 고소득을 창출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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