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대학교병원 관계자들이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외래 개소식을 하고 있다. ⓒ 중앙대학교병원
▲ 중앙대학교병원 관계자들이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외래 개소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중앙대학교병원

(세이프타임즈 = 김소연 기자) 중앙대학교병원이 지난 13일 진료구역 전체에 최신 음압시설을 갖춘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외래를 확장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2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19 방역·치료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중앙대병원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추후 반복될 수 있는 감염질환의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외래를 기존 중앙관 1층에서 다정관 1층으로 완전히 분리하는 공사를 진행했고 이달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에 개소한 호흡기알레르기내과는 외래진료실 3개, 폐기능검사실, 알레르기검사실, 결핵관리실, 수납 등을 한 공간에 배치해 환자들이 진료와 검사를 받기에 용이해졌으며, 외래 대기공간을 포함한 전 구역에 음압설비를 완비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보다 안전한 진료 환경을 구축했다.

홍창권 중앙대의료원장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외래는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안전한 진료 환경이 될 것"이라며 "중앙대학교병원은 앞으로도 선제적인 의료 서비스를 구축해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현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써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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