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강원 고성군의 한 양돈농장에서 방역요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 연합뉴스
▲ 지난 8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강원 고성군의 한 양돈농장에서 방역요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 연합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6일 강원 인제군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멧돼지 ASF 양성 검출지점과는 800m 떨어 진 지점이다. 이 농장은 돼지 1736마리를 사육하는 곳으로 인근 3㎞내 돼지농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농장은 지난 7일 강원 고성군 발생농장의 역학농장에 대한 2차 정밀검사 결과 ASF로 확인됐다. 중수본은 이에 따라 ASF 발생농장의 사육돼지 살처분, 농장 출입통제, 집중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축산 농가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ASF 발생과 전파 방지를 위해 농장과 축산 관련 시설에 대한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취했다.

중수본 관계자는 "돼지에서 의심 증상이 없는지 면밀히 관찰해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축방역기관 등에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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