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횡성군 둔내토마토 캐릭터와 국순당 쌀막걸리 제품. ⓒ 국순당
▲ 강원도 횡성군 둔내토마토 캐릭터와 국순당 쌀막걸리 제품. ⓒ 국순당

국순당이 강원도 횡성에서 열리는 '둔내 고랭지 토마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후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 축제는 횡성의 청정 환경, 큰 일교차, 비옥한 땅 등의 영향으로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으며 저장성이 좋은 '둔내 토마토'를 알려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열렸다.

올해 10회를 맞는 이 축제는 매년 대형 토마토 풀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인기가 높아 지역경제에 기여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는 취소됐다.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규모를 축소해 개·폐막식을 생략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고랭지 토마토를 판매한다.

토마토를 활용한 시식용 아이디어 음식도 증정할 계획이다. 올해는 오는 15일까지 횡성군 둔내종합체육공원에서 열린다.

국순당은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사회의 행사에 도움을 주고자 국순당 SNS를 활용해 행사를 홍보하고, 행사 관계자와 지역주민의 화합 행사에 국순당 쌀막걸리를 지원하는 등 후원한다.

'국순당 쌀막걸리'는 100% 국내산 쌀을 원료로 전통 제법을 복원한 '생쌀발효법'을 적용해 빚는다. 일반적인 제법인 열을 가해 고두밥을 짓는 과정이 필요 없어 영양소 파괴가 적고 아미노산과 비타민이 다량 함유돼 있다.

에너지 절감효과와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최소화한 친환경 제법이다. 항공사 국제선 기내식과 공항 라운지에서도 제공되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국순당은 본사와 양조장이 강원도 횡성에 있는 기업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지역 인재 육성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후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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