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세이프타임즈
▲ 연세대 의료원이 세브란스 아트리움을 오픈했다. ⓒ 연세대의료원

연세대의료원이 10일 사진전시관 세브란스 아트리움을 새롭게 마련했다. 세브란스 아트리움은 세브란스병원 옆 건물인 종합관 4층 우리라운지에 370㎡ 규모로 설치됐다.

첫 번째 전시회는 박기호 사진작가가 촬영한 세브란스병원 코로나19 치료 병동의 모습을 담은 사진 18점이 전시됐다. 박기호 작가는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 치료 병동에서 활동하는 의료진과 환자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6월 25일부터 '세브란스 코로나 병동의 기록' 온라인 사진전을 병원 홈페이지에 개최해 78점의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이번 사진전은 78점의 사진 중 박기호 작가가 엄선한 18점의 사진으로 구성했다. 사진 크기는 가로 118.5㎝, 세로 84.5㎝로, 현장 분위기를 전한다.

윤동섭 의료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병원 내 휴식공간은 대부분 폐쇄돼, 환자와 보호자들이 마땅히 쉴 곳이 없는 상황"이라며 "사진전 관람을 통해 병의 고통을 잠시 있고, 휴식과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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