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세광 대학원생. ⓒ 고대의대
▲ 이세광 대학원생. ⓒ 고대의대

고려대 의대는 이세광 대학원생이 지난 6~8일 인도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4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신경재활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세광 대학원생은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고대안암병원에서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했으며, 의사과학자 양성 프로그램에 선발돼 뇌신경과학교실 박사 학위과정에 있다.

주 연구 분야는 신약 개발과 뇌신경 재활 분야의 융합을 통한 중개연구로, 미래 의학을 선도하는 중개연구자를 목표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 주어진 젊은 연구자상은 뇌신경 재활 분야의 혁신적인 연구·치료기법을 개발하거나, 다학제 연구 경험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인 35세 이하 연구자 10명에게 수여됐다.

이세광 대학원생은 뇌질환 후 손상된 기능을 평가하고 예후를 예측하기 위해 뇌신경영상을 활용하고 외상성뇌손상의 급성기 치료를 위해 신약 재창출 전략을 적용해온 그간의 연구 성과들을 발표했으며 최우수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세광 대학원생은 "본 수상을 이끌어주신 김원기 지도교수님과 편성범 고대안암병원 재활의학과 지도교수님께 감사드리며 꾸준히 수행해온 연구 성과들이 뇌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분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초와 임상을 아우르는 경쟁력을 갖춘 의사과학자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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