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대 백병원이 인공지능 기반 의료영상검출 보조소프트웨어인 '루닛 인사이트'를 도입했다. ⓒ 인제대 백병원
▲ 인제대 백병원이 인공지능 기반 의료영상검출 보조소프트웨어인 '루닛 인사이트'를 도입했다. ⓒ 인제대 백병원

인제대 백병원이 최근 재단 산하 전국 5개 백병원에 인공지능 기반 의료영상검출 보조소프트웨어인 '루닛 인사이트'를 도입해 환자의 흉부와 유방 영상의 진단 판독 등에 사용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루닛 인사이트는 전 세계 30개국, 300개 이상의 병원과 의료기관에서 사용되고 있고 백병원에서 폐 질환 진단 보조 AI 소프트웨어인 루닛 인사이트 CXR과 유방암 진단 보조 AI 소프트웨어 루닛 인사이트 MMG 등 2개의 AI 솔루션을 동시에 도입했다.

루닛 인사이트 CXR은 흉부 엑스선 영상에서 폐암결절로 의심되는 이상부위를 검출해 의사의 판독을 보조하고 갈비뼈나 심장 등 다른 장기에 가려 놓치기 쉬운 결절도 정확히 찾아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루닛 인사이트 MMG는 유방촬영 영상 판독을 보조하고 전세계에서 수집한 24만장의 영상 데이터를 학습을 바탕으로 유방 조직의 밀도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판독 오류를 AI로 최소화해 유방암을 정확하게 검출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매년 60만장 이상의 5개 백병원 흉부·유방 엑스선 영상 분석에 사용되고 있다.

백병원은 디지털 헬스케어의 선두주자로 환자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전개하고 있고 루닛 인사이트 도입을 통해 의료진의 영상 판독 정확도를 높여 더욱더 정확하고 신뢰도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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