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는 다음달 7일까지 '2021년 철도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제12회를 맞이한 철도사진공모전은 기차여행의 추억, 자연풍경 속 열차의 모습 등 찰나의 순간을 아름답게 담기 위해 매해 열리고 있다.

수상작은 역 전광판이나 열차 영상, SNS 등에서 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철도와 함께한 아름다운 순간'으로 철도를 소재로 한 작품이라면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에 한해 최대 3점까지 출품할 수 있고, 촬영정보가 포함된 디지털 파일과 출품지원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차세대 친환경 고속열차인 KTX-이음의 개통을 기념해 주요 수상작 가운데 2점을 KTX-이음 관련 사진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김영진 한국철도 문화홍보처장은 "철도의 매력을 담아낸 사진으로 코로나 시대를 지내는 국민에게 위안과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많은 응모를 부탁드린다"며 "사진 촬영 때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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