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혈액 수급난 해결' 대한의사협회 팔 걷는다
'코로나 혈액 수급난 해결' 대한의사협회 팔 걷는다
  • 김창영 기자
  • 승인 2021.08.0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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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와 간담회 갖고 헌혈캠페인 추진
▲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적십자사가 4일 혈액부족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 대한의사협회
▲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적십자사가 4일 혈액부족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 대한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적십자사가 4일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부족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여파로 혈액보유량이 적정단계인 5일분에서 주의단계에 근접한 3.2일분까지 급감하고 폭염과 여름방학까지 겹쳐 계속해서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비상대책상황반 운영과 주의단계로 진입때 전국민 재난문자 발송 등 혈액수급 위기에 따른 대응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혈액 수급난이 지속되면서 수혈이 절실한 응급 환자들이 생명을 위협받는 상황에 놓여있다"며 "환자는 물론 국민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의사들로서 현 사태를 두고만 볼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혈액 수급 정상화를 돕기 위해 의협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캠페인에 임원과 자문위원들이 먼저 참여하고 전 회원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쳐나가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의료전문가단체로서 혈액 수급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적십자사가 4일 혈액부족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 대한의사협회
▲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적십자사가 4일 혈액부족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 대한의사협회

조남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참여율이 저조해 혈액이 모자란 비상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어느 때보다 간절하다"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의료계도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을 텐데도 혈액 부족 해소를 위해 헌혈캠페인을 기획해준 점에 감사하다"며 "국민들이 헌혈에 관심을 가져준다면 혈액 수급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는 의협에서 이필수 회장을 비롯해 윤석완 사회참여부회장(한국여자의사회 회장), 이정근 상근부회장, 대한적십자사에서 조남선 본부장과 소영 혈액안전국장, 김대성 수급관리팀장 등이 함께했다.

한편 의협 헌혈 캠페인은 오는 11일 오후 1시 의협 용산임시회관 건물 앞에 위치할 적십자사 혈액원 헌혈버스에서 진행된다.

이필수 회장을 비롯해 상임이사와 자문위원 등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아래 헌혈에 참여할 예정이다. ⓒ 세이프타임즈

▲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적십자사가 4일 혈액부족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 대한의사협회
▲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적십자사가 4일 혈액부족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 대한의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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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 2021-08-05 00:03:34
코로나19 로 다 마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