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연계 출입관리시스템 흐름도 ⓒ 서초구
▲ 모바일 연계 출입관리시스템 흐름도. ⓒ 서초구

서울 서초구가 CCTV통합관제센터에 '출입통제관리 앱'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해 지난 5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친 후 지난달부터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센터 입실을 원하는 방문자는 QR코드로 해당 앱 'ZIKIM' 을 설치해 방문자 정보 입력 후 '방문하기'를 누르면 센터 내 관리자가 승인한 후 안에 들어갈 수 있다.

방문자의 휴대폰 카메라 기능은 앱설치로 인해 자동으로 차단된다. 퇴실 시에도 앱 내에 '퇴실 요청하기'를 클릭하면 관리자 승인 후 퇴실하게 된다. 물론 휴대폰 카메라 기능이 원래대로 활성화 된다.

구가 이번에 출입통제관리 앱을 설치하게 된 데는 그간 서초스마트허브센터 방문자들이 겪어야 했던 휴대폰 카메라에 촬영방지 보안 스티커를 탈부착 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최근 언론에서 종종 등장하는 CCTV통합관제센터 내 무단 유출 영상사고를 원천차단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 관계자는 "시스템 구축으로 소중한 구민의 개인정보 영상 보안을 더욱 강화하고 비대면·원터치 방식의 앱을 통한 출입관리로 편의성을 증대, 정확하고 객관적인 출입이력 정보를 관리하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앞선 스마트기술을 보안강화에 적용해 개인정보 보안은 강화하고, 유용한 정보는 신속하게 확보함으로써 범죄예방과 안전에 앞장서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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