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의대 알레르기면역연구소는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실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내공기질 무료측정과 맞춤형 컨설팅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실내공기 가운데 생물학적 유해인자로 인한 호흡기계 과민성 질환,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등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유영 연구소장은 "실내공기를 분석해 공기중 유해 미생물의 분포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해 국민보건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컨설팅은 8월부터 진행되며, 실내공기질 무료측정을 원하는 일반가정집 혹은 식당, 카페,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과 사업장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알레르기면역연구소는 환경부 산하 환경산업기술원에서 진행하는 '실내공기 생물학적 유해인자에 대한 건강영향평가 시스템 개발'이라는 과제(총괄연구책임자 고대의대 윤원석)를 수행하고 있다. 

실내공기중 마이크로바이옴의 건강영향에 대한 국가적인 연구로 고려대 의과대학과 전국 유관 병원, 의료재단 및 대학교가 합동으로 참여한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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