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안전 전문 홈페이지 '안전한-TV'에서 전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여름방학 보내기' 온라인 참여 행사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온라인 참여 행사는 두 가지다.

재난 유형별 올바른 안전 행동 수칙에 대한 교육과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안전한-TV' 홈페이지에 게시된 영상을 시청하고 20개의 상식 문제를 푸는 행사가 열린다.

학생들이 스스로 안전에 대한 다짐과 실천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서 여름방학 동안 본인이 실천한 일상을 홈페이지에 게시해 알리는 행사도 추진된다.

이번 행사는 현직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학교에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학교가자닷컴'과 협업해 진행된다.

박종현 행안부 안전소통담당관은 "매주 제작하고 있는 주간 학교 안전통신문 프로그램이 일선 학교 현장에서 널리 쓰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에 진행하는 행사가 코로나19로 여름방학 동안 주로 집에 머무는 학생들에게 안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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