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시흥시 살수차가 도로를 청소하고 있다. ⓒ 시흥시
▲ 경기 시흥시 살수차가 도로를 청소하고 있다. ⓒ 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도에서 진행한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인구수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4대 분야 18개 지표와 특수시책에 대해 미세먼지 저감시책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시흥시는 11개 시·군이 포함된 B그룹 평가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2위는 오산시, 3위는 양주시가 차지했다.

시흥시는 지역적으로 미세먼지 분야에 불리한 여건이나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한 계절관리제 기간은 집중적으로 미세먼지 저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능형 실내공기품질 향상을 위한 실증사업 등 시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미세먼지 문제는 강한 의지와 꾸준한 정책적 시도로서 개선될 수 있는 것"이라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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