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국제원자력안전학교가 행정안전부가 지정하는 안전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국제원자력안전학교가 행정안전부가 지정하는 안전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국제원자력안전학교가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지정하는 안전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국민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체계적,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기관을 지정해 육성하고 있다.

KINS는 지난 16일 사회기반체계안전 분야 중 방사능안전 영역의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KINS 국제원자력안전학교는 원자력·방사선 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원자력안전 체험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현재까지 7만여명의 국민이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국제원자력안전학교는 비대면 교육을 위한 기초·기본·심화 단계별 동영상 제작에 이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등 코로나 시대에 맞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KINS는 안전교육기관 지정을 계기로 초·중·고, 대학생, 성인 대상 생애주기별 교육 프로그램 등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활용해 국민의 안전대응능력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감성천 KINS 국제원자력안전학교장은 "우리 국민이 원자력과 방사선 안전에 대한 기초지식과 안전 행동요령 등을 습득해 재난과 안전사고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방사선으로부터 안전하고 신뢰받는 사회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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