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농협
▲ 농협중앙회는 지난 6월 '서랍 속 잠자고 있는 헌혈증 기부' 운동에 전국 임직원이 참여해 1188장을 모았다고 28일 밝혔다. ⓒ 농협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서랍 속 잠자고 있는 헌혈증 기부' 운동에 전국 임직원이 참여해 1188장을 모았다고 28일 밝혔다.

서랍 속 잠자고 있는 헌혈증 기부는 백혈병 투병중인 동료 직원과 직원 가족이 병원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6월 노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범농협 헌혈캠페인과 병행해 진행했다.

농협 임직원들은 10년간 모아 두었던 헌혈증 100여장을 기부하거나, 과거 투병 중 기부받은 헌혈증을 병이 완쾌된 후 다시 기부하는 등 미담 사례를 이어갔다.

지역사회공헌부에서는 접수된 헌혈증을 투병 중인 임직원 가족뿐만 아니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과 생명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모인 고귀한 헌혈증들이 소중하게 사용되기를 바라며 투병 중인 모든 분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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