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기계식주차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계식주차장치 관리인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교통안전공단은 기계식주차장치 관리인 신규교육과 보수교육 과정 모두 온라인으로 개설한다. 첫 교육과정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 TS배움터 홈페이지에서 접수 후, 2주 동안 교육수강과 평가를 통과하면 된다.
기계식주차장치 관리인은 '주차장법' 제19조 20에 따라 기계식주차장 이용자의 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해 공단에서 진행하는 신규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신규교육 수료 후 3년이 되는 해에는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공단은 온라인 교육 통합플랫폼 구축과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을 통해 기계식주차장치 관리인 온라인 교육을 도입했다. 온라인 교육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를 위해 대면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할 방침이다.
공단은 이번 기계식주차장치 관리인 온라인 교육을 시작으로 문제점 등을 보완해 교육을 점차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교육의 특성상 대리 수강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보안대책을 수립하고, 교육의 이해도를 확인하기 위해 평가점수가 60점 이상 때 교육을 수료할 수 있도록 했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철저한 기계식주차장치 관리인 교육 시행으로 국민들이 안전하게 기계식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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