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분야 중기 지식재산권 공개 및 사업화 지원 공모

국토안전관리원은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 기술을 무상 이전, 건설·시설 안전 분야의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지식재산권 공개 및 사업화 지원' 공모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관련 기술을 보유 한 국토안전관리원이 국토교통 분야 R&D 전문기관인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사업화 및 확산을 주도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등과 함께 주최한다.

3개 전문기관의 협업으로 민간기업의 기술 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판로지원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공모를 통해 국토안전관리원이 이전할 특허 기술은 GPR 탐사장치, 터널의 출입구 결빙방지 장치, 구조물의 비파괴 검사용 어태치먼트, 나선 보강 기둥 등 모두 12건이다.

이들 기술을 활용해 사업화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다음달 22일까지 기술공유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중소기업 주관의 컨소시엄(3개 기관 이하)으로도 신청 가능하며 사업계획이 우수한 기업에는 특허 기술 이전뿐만 아니라 교육 지원, 사업화 컨설팅, 공동사업 수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전 대상 기술 현황,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국토안전관리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박영수 원장은 "건설·시설안전 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관련 기술개발이 필요하다"며 "이번 공모사업은 국토안전관리원이 기업 성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K-테스트베드 등과의 연계를 통해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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