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승환 연세대 총장(오른쪽)과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연세대
▲ 서승환 연세대 총장(오른쪽)과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연세대

연세대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산학협력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력, 시설, 실험실습, 기자재 등을 공동으로 연계 활용해 향후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을 견인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시스템을 마련하고 상호교류와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연세대 생명시스템대학에 '바이오의약 프로그램'을 설치해 산업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창의적 우수인재 양성을 도모한다.

다음달에는 연세대 생명시스템대학 학부생 10명이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제공하는 현장실습에 참여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산업체에서 필요한 직무 역량을 재학하면서 체화할 수 있도록 연구노트 경진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연세대는 시스템생물학실험, 창의실험 등을 통해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학부생에게도 연구노트 작성법 등에 대한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회를 운영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수상자에 대한 장학금을 지원한다.

서승환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이 인적과 물적 인프라를 공유함으로써 바이오 분야의 산업체 맞춤형 인재 양성이 촉진될 것"이라며 "양 기관은 향후 긴밀한 연구협력과 호혜적 공동연구 추진을 통해 바이오 분야 산학협력의 성공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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