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다음달 5일까지 중소·벤처기업 청년 인턴십 사업인 '희망대로 일자리 동행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코로나19 등으로 악화된 청년고용 여건을 개선하고 중소·벤처기업 인건비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 여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모집대상은 한국도로공사 업무와 관련된 중소·벤처 기업 중 최대 10곳을 선발한다. 선발된 기업이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인턴 채용 시 최대 3개월간 인당 월 15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정규직 전환 후 9개월 이상 근무 시 최대 200만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1회에 한해 지급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업해 경북소재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전화, 이메일 등 비대면 수단을 활용한 홍보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다음달 공사 이전지역(경북소재) 기업을 우선 선발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청년층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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