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 고령자 스마트케어 서비스 구축 사업 '양주형 지역균형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 양주시
▲ 양주시 고령자 스마트케어 서비스 구축 사업 '양주형 지역균형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 양주시

경기 양주시는 고령자 스마트케어 서비스 구축 사업 등 양주형 뉴딜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속도를 내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양주시는 지난 12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한 2021년 지역균형뉴딜 공모사업에 고령자 스마트케어 서비스 구축 사업이 선정됐다.

지역균형 뉴딜사업은 지역의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사업을 발굴 추진해 디지털 경제와 친환경 경제로의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뉴딜 관련 사업을 신청받아 부처 의견 조회, 선정위원회 종합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40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고령자 스마트케어 서비스 구축 사업은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됐다. IoT 디바이스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령자 실시간 건강상태 모니터링 서비스를 통해 노인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디지털 공공복지를 구현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양주시만의 특색있는 지역균형 뉴딜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계부처에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며 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선정된 지역균형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신개념 헬스케어 산업 창출을 통해 의료산업 경쟁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역 주도의 창의적 사업을 추가 발굴해 단계적인 디지털 전환을 도모하는 등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세이프타임즈 

▶ 세이프타임즈 후원안내 ☞ 1만원으로 '세이프가디언'이 되어 주세요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