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P 농산물 생산과정 모식도 ⓒ 농림축산식품부
▲ GAP 농산물 생산과정 모식도 ⓒ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제7회 GAP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농산물우수관리(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제도는 농장에서 식탁까지 농산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생산, 수확 후 관리와 유통의 각 단계에서 엄격한 기준에 따른 관리를 통해 농약이나 유해 미생물 등이 농산물을 오염시키는 것을 차단하는 제도다.

GAP 우수 사례 경진대회는 GAP 인증 확산을 통해 국내 생산·유통되는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2015년도에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 7회째다.

2015년 이후 GAP 우수 농가와 유통업체는 63곳이 선발됐으며 지난해 온라인 유통 부문 금상을 수상한 마켓컬리의 경우 최근 3년간의 GAP농산물 매출액이 1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진대회는 7월 중 공모해 8∼9월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월에 13건의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한다.

경진대회에서 선발되는 생산 부문 7건, 유통(온·오프라인) 부문 4건, 학교급식 부문 2건 등 13건에 대해서는 농식품부장관상 등 포상과 농가 홍보와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한다.

경진대회의 공모와 심사 등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GAP정보서비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주명 농관원장은 "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국내 생산농가들의 GAP 인증이 확대되고, 소비자들의 GAP 농산물에 대한 인지도가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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