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광석 우리은행장(왼쪽),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가운데),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우리은행
▲ 권광석 우리은행장(왼쪽),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가운데), 김정기 우리카드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우리은행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9일 하반기 그룹경영전략 워크숍에서 ESG경영위원회의 사전 결의를 통해 '그룹 ESG 비전과 중장기 추진전략'을 대외 선언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의 ESG 새 비전은 금융이라는 업의 특성과 우리라는 그룹 아이덴티티, ESG경영 지향점을 반영해 'Good Finance for the Next'로 정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중장기 목표로 'Plan Zero 100'을 선언했다.

기후변화가 범국가적 차원의 시급한 아젠다라는 판단 아래 탄소중립을 위한 그룹 차원의 대응으로 △2050년까지 그룹 자체의 탄소배출량은 물론, 자산 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의 제로화를 제시했다.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그룹의 지속가능성장 기반도 마련하기 위해 △2030년까지 ESG상품·대출·투자와 ESG채권 발행 등 ESG금융에 100조원을 지원하겠다는 구체적인 정량목표를 제시했다.

우리금융그룹은 ESG금융에 대한 기준 수립, 철저한 사후관리, 투명한 공시 등 ESG금융 관리체계를 강화해 형식적 지원이 아닌 실질적인 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4월 ESG경영위원회 승인으로 'ESG금융 원칙'을 수립했고 현재 우리금융그룹 ESG금융 분류체계인 'W-택소노미'를 고도화하고 있다.

손태승 회장은 "금융을 통해 우리가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이라는 새로운 ESG 비전 아래, 금융 본연의 역할을 통해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며 "우리금융그룹은 우리세대와 미래세대가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 세이프타임즈 후원안내 ☞ 1만원으로 '세이프가디언'이 되어 주세요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