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의 사방사업 적기추진으로 산림재해 예방 완료(사방댐) ⓒ 충북도
▲ 충북도의 사방사업 추진으로 산림재해 예방이 완료된 사방댐. ⓒ 충북도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 효과를 적기에 발휘할 수 있도록 산림재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한 사방사업을 지난달까지 조기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소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타당성 평가단이 선정한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해 90억 대비 21% 증가한 109억원을 투입해 △사방댐 28곳 △계류보전 20곳 △산지사방 2곳의 사방시설 조성을 완료했다.

20년 이상 지난 노후된 사방댐 8곳에 대한 안전조치와 기 조성된 사방시설물에 대한 정밀점검을 진행, 사방시설의 재해예방 기능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에 힘쓰고 있다.

박종호 산림환경연구소 과장은 "생활권 중심의 사방사업을 추진해 산림재해 예방효과를 적기에 발휘하고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북의 사방사업은 지난 1986년부터 현재까지 796개의 사방댐 등을 설치, 집중호우 시 계곡 하류의 농경지나 마을로 토석류가 흘러 내려가는 것을 막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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