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 효과를 적기에 발휘할 수 있도록 산림재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한 사방사업을 지난달까지 조기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소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타당성 평가단이 선정한 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해 90억 대비 21% 증가한 109억원을 투입해 △사방댐 28곳 △계류보전 20곳 △산지사방 2곳의 사방시설 조성을 완료했다.
20년 이상 지난 노후된 사방댐 8곳에 대한 안전조치와 기 조성된 사방시설물에 대한 정밀점검을 진행, 사방시설의 재해예방 기능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에 힘쓰고 있다.
박종호 산림환경연구소 과장은 "생활권 중심의 사방사업을 추진해 산림재해 예방효과를 적기에 발휘하고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북의 사방사업은 지난 1986년부터 현재까지 796개의 사방댐 등을 설치, 집중호우 시 계곡 하류의 농경지나 마을로 토석류가 흘러 내려가는 것을 막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 세이프타임즈 후원안내 ☞ 1만원으로 '세이프가디언'이 되어 주세요
관련기사
- 충북도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확정 … 수소도시 탄력
- 충북도,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벤트 … 선착순 2천원 할인
- 충북도, 2021년 '공예명인과 우수공예인' 지정
- 충북도, 2021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 7개 선정
- 한국관광공사, 여름 비대면 안심관광지 '충북 2곳 선정'
- BIO KOREA 2021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 충북도, 맞춤형 재난안전 교육 '충북안전체험관 개관'
- 이시종 충북지사, 청해부대 장병과 근무직원 격려
- 850억원 규모 '오창지식산업센터' 건립된다
- 충북대,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선정 … 국비·지방비 '40억원 획득'
- 서승우 충북 행정부지사,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헌혈'
- 충북도 '코로나19 풍선효과' 차단 총력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