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후 8시 현재 충북 음성군 대소면 플라스틱 공장 바라 화재가 진화되지 않고 있다. ⓒ 김미영 기자
▲ 1일 오후 8시 현재 충북 음성군 대소면 플라스틱 공장 바라 화재가 진화되지 않고 있다. ⓒ 김미영 기자

1일 오후 5시 36분쯤 충북 음성군 대소면 플라스틱 용기 제조공장 (주)바라서 불이 났다. 이날 화재로 노동자 1명이 양쪽 팔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지만 불은 이날 오후 8시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화재 진압과정에서 뿌려진 물이 인근 오수관으로 유입되면서 2차 오염으로 번지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진압이 완료되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2005년에 설립된 바라는 플라스틱 식품용기, 필름, 시트, 판, 벽, 바닥, 피복제품 제조 등 포장용 플라스틱 성형용기 제조업체다. 2020년 매출액은 62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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