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섭 광주시장 ⓒ 광주시
▲ 이용섭 광주시장 ⓒ 광주시

이용섭 광주시장은 22일 철거건물 붕괴사고와 관련해 "조속히 지역 건축 안전센터를 설치하는 등 안전 도시 실현에 시정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실·국별로 안전사고 예방 특별대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고 시민 긴급 안전 신고센터로 신고가 접수되면 즉각 현장을 찾아 점검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조치를 위해 시 차원에서 전문가 풀을 구성해 운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주문했다.

이어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잘못된 관행과 위험 요소들을 뿌리 뽑도록 개선 방안을 강구하고 제도적 문제는 정부와 국회에 적극적으로 건의해야 한다"며 강조했다.

이 시장은 "건축물 안전관리 강화,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개정된 건축법에서 의무화한 지역 건축 안전센터를 바로 설치해 건축구조 기술사, 건축사 등 전문 인력으로 충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세계적으로 공급 부족에 허덕이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전담 조직 신설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 "내년 국비 지원 신규 사업으로 AI 반도체 상용화 테스트베드 구축, 대선 공약 사업으로 1조원 규모 AI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며 "관련 사업을 위한 AI 반도체 전담 조직을 신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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