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이 18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명예회장으로 위촉됐다.

위촉식은 이날 서정의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 안정애 부산시 봉사회협의회 회장, 권용규 부산혈액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들어할 때 적십자사에서 생활치료센터를 비롯한 지역 곳곳에 6000개가 넘는 긴급 구호키트와 생필품을 지원해 주셔서 자가격리자와 입소자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어려워 적십자 활동도 어려움이 있으신 줄로 알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나눔문화 확산으로 모든 시민이 서로 돌보며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 세이프타임즈 후원안내 ☞ 1만원으로 '세이프가디언'이 되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