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본부는 부산건축사회(회장 최진태)와 17일 광주 재개발 현장 철거 건물 붕괴, 경기 군포아파트 화재사고와 관련해 향후 유사사고를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부산소방재난본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옥상출입에 대한 안전대책이 원활하게 시행될 수 건축설계 시 적극 협조해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이흥교 소방재난본부장은 "사고는 소방의 예방과 대응만으로는 부족하다"며 "공사책임자의 책임의식 부족, 안전수칙 미이행, 철거비용을 줄이기 위한 안전관리 감시인력 미배치 등 건설현장의 가지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건축사협회 현장점검을 계기로 건설현장에 만연하고 있는 문제점을 분석해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요구해 건축설계시 소방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 세이프타임즈
▶ 세이프타임즈 후원안내 ☞ 1만원으로 '세이프가디언'이 되어 주세요
관련기사
- 부산소방 '원전사고 특수대응장비' 국비 확보 총력
- 이흥교 부산소방재난본부장, 여름철 자연재난 위험지역 현장 확인
- 부산소방본부 '옥상출입 안전기준' 강화한다
- 이흥교 부산소방본부장, 자연재난 취약지역 8곳 현장점검
- 부산소방본부-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안전관리·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제도 논의
- 부산소방, 온열질환자 대비 '119구급대' 출동태세 확립
- 부산소방 '집중호우 시 대처요령' 카드뉴스 제작
- 부산소방재난본부, 직장협의회 대표와 '대화의 시간'
- 부산소방, 산사태·침수 우려지역 '긴급대응태세 강화'
- 신열우 소방청장, 해운대해수욕장 119시민수상구조대 격려
- '지하터널 붕괴' 동래소방서 '센텀~만덕 도시고속화도로' 가상훈련
- 금정소방서 '화재오인출동' 저감 대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