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베이어 Key Message ⓒ 안전보건공단
▲ 컨베이어 Key Message. ⓒ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인증원은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위험이 높은 기계에 의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자료 22종을 제작해 보급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단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주기적으로 안전검사를 받아야 하는 유해·위험기계 가운데 추락, 끼임 등 중대재해 발생위험이 높은 9종을 대상으로 OPL 9종과 Key Message 13종 등을 제작했다.

유해·위험기계 9종은 크레인, 리프트, 사출성형기, 프레스, 전단기 등이다.

OPL 9종은 위험기계별 주요 중대재해 사례와 발생현황, 위험요인과 안전대책을 한 페이지로 정리한 교육자료다. Key Message 13종은 기계의 핵심 위험요인별로 안전대책을 강조한 팻말로 현장의 기계에 부착하기 쉬운 형태로 제작했다.

공단은 교육자료 4만9000여개를 제작해 공단과 민간안전검사기관이 안전검사를 수행할 때 위험기계 사용자에게 관련 내용을 직접 교육하고 자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봉호 산업안전보건인증원장은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작업 전 유해·위험기계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기계별 안전대책이 작동하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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