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시민이 식물원 VR 체험을 하고 있다. ⓒ 고려대
▲ 한 시민이 식물원 VR 체험을 하고 있다. ⓒ 고려대

고려대 건축학과 XR LUDAGA팀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 VR·AR 엑스포에 참가해, 국내 최초 건축 에듀테크 콘텐츠를 출품·전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VR·AR 엑스포는 메타버스의 주축을 이루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복합현실(XR) 핵심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 참가해 시장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박람회다.

XR LUDAGA는 메타버스 시대에 걸맞는 언리얼 엔진 기반의 건축 에듀테크 콘텐츠로 VR 체험을 선보인다. 이들은 상용화된 최첨단 기술을 사용해 건축의 가능성에 도전하고 탐구하는 연구팀이다.

XR LUDAGA가 출품한 건축 에듀테크 콘텐츠는 서울 식물원을 바탕으로 한 VR 체험으로 체험자가 가상현실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콘텐츠는 VR 체험을 통해 건축 교육적 차원에서 정보전달과 대중이 접했을 때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요소들을 모두 담아냈다.

체험자는 실제 서울 식물원 환경을 설계자인 김찬중 건축가의 시청각 설명과 오디오 VR 투어에 참여해 숨겨진 설계의도를 들으며 관람할 수 있다.

XR LUDAGA는 건축 에듀테크 콘텐츠의 시작점으로 설정된 서울 식물원을 통해 공간적 특성을 활용해 일반 사람들에게 건축물에 대해 더 쉽게 다가가고 보다 실감나는 체험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오다니엘 건축학과 교수는 "건축계가 3D 산업을 이용해 대중들에게 건축을 쉽게 전달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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