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보증기금은 제5기 혁신아이콘으로 6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 세이프타임즈DB
▲ 신용보증기금은 제5기 혁신아이콘으로 6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 세이프타임즈DB

신용보증기금은 미래 유니콘으로 성장 가능한 6개의 유망 기업을 제5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혁신아이콘 지원은 신기술이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가능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150억원까지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5기 혁신아이콘 공개모집은 201개의 기업이 지원해 33: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신보는 전담조직을 통한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내·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6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앱 기반 홈클리닝 O2O 서비스 청소연구소를 운영하는 생활연구소 △자율주행 라이다·3D 이미지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서울로보틱스 △쓰레기 재활용 가능 여부 판독 로봇 네프론과 재생원료 생산 수퍼빈 △24시간 심장 모니터링 디바이스 개발기업 스카이랩스 △반도체 설계도면 IP솔루션 공급 오픈엣지테크놀로지 △생활소비재 구독서비스 와이즐리컴퍼니 등이다.

이번 5기 혁신아이콘은 재무 지표 등 과거 실적보다는 미래 성장 가능성, 기술의 차별성, 비즈니스모델의 혁신성 등을 위주로 선정했다.

신보는 최종 선정된 기업에 770억원의 신용보증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저 보증료율을 적용하고 6개 협약은행을 통해 대출 금리 추가 우대와 해외진출, 각종 컨설팅 등 비금융서비스도 지원한다.

신보 관계자는 "혁신아이콘 선정 이후 기업의 매출·고용·투자 등 모든 면에서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기업공개 시기를 앞당기기도 하는 지원 효과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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