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안전공단이 김천경찰서 등과 손잡고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나선다. ⓒ 한국교통안전공단
▲ 교통안전공단이 고령 택시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첨단운전자 보조장치(ADAS·Advanced Driver Assistant System)를 차량에 장착했을 때 나타나는 효과를 연구한다.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4일 김천경찰서,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지부와 '고령 택시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공단은 고령 운전자 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행태 분석과 정책개발 연구에 나선다.

공단은 김천의 고령 개인택시 운전자 40명을 대상으로 첨단운전자보조장치 장착을 지원하고 운행기록정보(DTG)와 연계해 ADAS의 효과를 분석한다.

ADAS는 차선이탈 경고장치, 전방추돌 경고장치 등 안전 운행을 위해 운전자를 지원하는 장치다.

공단은 ADAS의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면 경찰청이 추진 중인 '고령운전자 조건부 면허제도'와 연계해 ADAS를 장착한 고령자의 운전면허를 허용하는 방안도 건의할 방침이다.

조경수 교통안전공단교통안전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통안전 사업을 통해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감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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