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이 해양환경보호를 '바다를 9(구)해줘' 캠페인을 하고 있다. ⓒ 해양환경공단
▲ 이기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이 해양환경보호를 위한 '바다를 9(구)해줘' 캠페인을 하고 있다. ⓒ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공단(KOEM)은 한기준 이사장이 해양환경보호를 위한 국민 참여 확대를 위하여 '바다를 9(구)해줘'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이 주관하는 캠페인은  바다 이용 성수기를 앞두고 점점 심화되는 해양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해양환경 보호 참여 확대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

참여 방법은 해양경찰청이 선정한 '바다를 지키기 위한 9가지 실천 행동'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해 해당 메시지가 적힌 팻말을 든 사진을 SNS 채널(#바다를 _구해줘)에 인증한 후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기준 이사장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개호 위원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바다를 지키기 위한 9가지 실천행동 중 '그물 등 어구류 버리지 않기'를 약속했다.

다음 대상자로 수협중앙회 임준택 회장, 한국어촌어항공단 박경철 이사장, 국립해양조사원 홍래형 원장을 지목했다.

한기준 이사장은 "해양폐기물 중 어업활동으로 발생한 폐어구 등 플라스틱에 의한 피해는 해양생물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선박 엔진이 폐그물에 걸려 해양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며 "캠페인을 통해 어업인 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 책임감 있는 실천으로 건강하고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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