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코로나19 '지능형 자동방역시스템' 시연 행사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지능형 자동방역시스템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 불안을 잠재우고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공유재산 건물 중 다중이용시설에 설치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 기능은 상시 모니터링, 조기경보, 악취제거 저감 각종 타 바이러스 방역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인공지능과 디지털트윈 기반을 통해 확진자 이동동선 알림, 예측방역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확진자 이동동선 알림은 질병관리청 역학조사 데이터허브를 통해 확진자 이동동선 데이터를 연계한다.
시연회는 허태정 시장과 이광형 KAIST 총장, 이준구 KAIST IT 융합연구소장, 개발에 참여한 대전벤처 8개 기업의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장호종 KAIST 교수로부터 시와 KAIST, 대전벤처 8개 기업이 초대형 감염병 관리를 위한 예방 체계 도입을 위해 전국 최초 공동 개발한 배경 등을 공유하고 주요기능 작동시연 등을 참관했다.
허태정 시장은 "순수 우리 시의 기술로 개발한 코로나19 지능형 방역시스템의 시범운영이 잘 이루어져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성공모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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