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은 지난 56년간의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한국 교통사고 사망자가 2차 반감기에 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장 많은 사망자를 기록한 1991년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로 2004년 1차 반감기, 지난해 2차 반감기에 진입했다. 차대사람 교통사고 사망자는 85% 감소해 보행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 추진과 국민의 안전의식 수준 향상의 결과로 추측된다.
교통사고 사망자가 4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하기까지 29년이 걸렸고 이는 OECD 주요국과 비교해도 빠른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OECD 주요국가 가운데 1인당 GDP가 우리나라보다 높고 2차 반감기에 진입한 국가는 스위스, 독일, 일본 등 15개국으로 이 가운데 우리나라의 감소 주기가 가장 빨랐다.
민경진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장은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종합대책과 안전속도 5030 등 기존의 차량 속도 중심에서 사람 안전 중심으로 변화한 정책방향이 가파른 사망자 감소의 성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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