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관공사가 선정한 여름 비대면 안심관광지 갈록구곡이다. ⓒ 충북도
▲ 한국관공사가 선정한 여름 비대면 안심관광지 갈론구곡이다. ⓒ 충북도

충북도는 괴산군 갈론구곡과 옥천군 향수호수길이 한국관광공사 '여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대면이 적은 숨은 관광지나 야외 관광지, 공간구조상 밀집도가 크지 않아 관광객 간 접촉이 적은 관광지를 계절별로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으로 선정하고 있다.

괴산 갈론구곡은 갈은구곡이라고도 불리며, 계곡에 9개의 명승지가 있어 구곡이라 한다. 아홉 개의 절경에 모두 한시가 음각돼 있는 다른 구곡에서 쉽게 찾을 수 없는 독특한 특징이 있다.

옥천9경 중 제8경인 향수호수길은 거리 5.6km의 생태문화 탐방로다. 대청호 물길 따라 흙길과 데크길이 조성돼 있어, 여름철 대청호반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임보열 도 관광항공과장은 "갈론구곡, 향수호수길이 비대면 안심관광지로 선정돼, 계절 따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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