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배달음식 등 간편식 소비가 증가하면서 영양불균형과 체중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가이드와 식단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와 한 끼 식단은 최근 식품 소비패턴 변화와 나트륨, 당류 등 섭취량 평가 결과 등을 반영해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집콕시대, 상황별 건강 식생활 실천 가이드' 주요 내용은 △식재료 준비 △음식 조리 △음식 섭취 △음료 섭취 등으로 나눠 상황에 맞는 실천요령을 담았다.
'나트륨 줄인 한 끼 식단'은 가정에서 식사를 준비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제작한 10가지의 식단과 3가지의 요리 동영상이다.
한 끼 식단은 밥·국·반찬을 기본으로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는 조합을 제시했고, 저염메뉴 조리 동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식생활 가이드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본 가이드를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해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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