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에이치앤에스(HNS)와 제천 제3산업단지 본사 이전과 신사업 투자를 위한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상천 제천시장, 성일홍 충북도 경제부지사, 남동진 HNS 대표 등 10명의 관계자와 김병권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참석했다.
협약은 충북도와 제천시, 엄태영 국회의원의 협력을 통해 HNS를 유치했다.
HNS는 제3산업단지 98997㎡ 부지에, 오는 2025년까지 본사와 공장을 확장 이전한다. 이차전지와 자동차부품 제조 등 신사업 분야로 진출할 계획으로, 28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이상천 시장은 "제천의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일홍 경제부지사는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투자와 운영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