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왼쪽에서 두번째)이 22일 세종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새로 위촉된 경찰옴부즈만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권익위
▲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왼쪽에서 두번째)이 22일 세종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새로 위촉된 경찰옴부즈만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권익위

국민권익위원회 경찰옴부즈만은 지난 4년 동안 경찰 분야에서 제기된 고충민원을 분석해 국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해결 사례를 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4년 동안 권익위에 들어온 경찰분야 고충민원은 5458건으로 매해 증가했다. 

권익위 옴부즈만이 직접 처리한 고충민원은 5297건, 분야별로는 수사 47.7%, 경찰행정 25.8%, 교통사고·단속 21.3%, 치안·방범 3.8%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처리 건 가운데 16.5%인 871건의 고충민원을 해결했고 당사자 간 합의 해결이 70.4%, 시정권고나 의견표명이 29.6%로 분석됐다.

수사 등 경찰의 업무처리 과정에서 권익침해를 받은 국민은 누구나 권익위 경찰옴부즈만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특히 최근 경찰옴부즈만센터 출범에 따라 민원인은 접수 단계부터 집중 상담을 받고, 위법·부당한 행위가 발견되면 권리 구제를 받을 수 있다.

강재영 권익위 경찰옴부즈만은 "지난 4년 동안의 경찰 분야 민원해결 경험을 바탕으로 권익위가 국민들의 든든한 파수꾼이 되겠다"며 "접수된 민원은 집중 상담과 조사를 통해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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