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연구센터 직원들이 벼 친환경재배단지인 황새마을을 찾아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손모내기 축제'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손 모내기와 광시중학교 학생들의 농심함양 등 다양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마을주민과 손모내기, 마을 주변정리와 학생들에 대한 친환경농업 교육 등을 도왔다.
서동진 황새생태농업연합회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부족 등 어려운 여건에 친환경농업연구센터 직원들이 행사 지원과 마을 환경 정화 봉사에 참여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부성 농업기술원장은 "마을나눔사업인 모내기 축제에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계속적으로 지역 친환경농업인들의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연구센터는 지난 3월부터 예산군 황새마을 등 3개 벼 재배단지에 '찾아가는 친환경 벼 재배기술 교육'과 '개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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