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해 현장을 조사하고 자료들을 분석, 당사자 간 분쟁을 최소화하는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시험이 오는 9월 실시된다.
도로교통공단은 2021년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시험을 9월 5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까지 490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도로교통사고감정사 자격 소지자는 경찰공무원·도로교통공단 등 신규 채용 시 가산점과 승진 가점이 인정된다.
시험은 만 18세 이상이면 학력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오는 8월 2일부터 8월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합격자 발표는 10월 14일 예정이다.
김명석 도로교통공단 교육운영처 차장은 "도로교통사고감정사는 자율주행차·스마트도로 등 급변하는 교통환경에 대처하는 미래직업"이라며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격검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도로교통사고감정사 홈페이지(www.koroad.or.kr/kl_web/index.do) 또는 도로교통공단 교육운영처(☎ 033-749-5311)로 문의하면 된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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