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종대교가 국토안전관리원 정밀점검 결과 '양호' 등급을 받았다. ⓒ 국토안전관리원
▲ 영종대교가 국토안전관리원 정밀점검 결과 '양호' 등급을 받았다. ⓒ 국토안전관리원

영종대교와 방화대교가 정밀안전진단 결과 '경미한 결함이 발생했지만 기능 발휘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B등급을 받았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제1종 시설물인 영종대교와 방화대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안전등급이 B등급(양호)으로 평가됐다고 24일 밝혔다.

영종대교와 방화대교는 모두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상에 있으며 2000년 준공됐다. 국토안전관리원이 정밀안전진단을 전담 수행하고 있다.

제1종 시설물은 안전등급에 따라 정기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야 한다. 등급별 진단주기는 A등급(우수) 6년, B등급(양호)과 C등급(보통) 5년, D등급(미흡)과 E등급(불량) 4년이다.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교량을 비롯한 국가 주요시설물의 정밀안전진단, 건설공사 안전과 품질관리, 지하안전관리 등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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