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2022년 제10회 보성세계차엑스포'의 개최 준비를 알리는 엑스포 선포식이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엑스포는 다음해 4월 29일~5월 5일까지 '녹차수도 보성, 미래로! 세계로!' 주제로 보성읍내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엑스포 선포식은 오는 22일 보성 차문화공원에서 열린다.

선포식에서는 엑스포에서 만날 수 있는 블렌딩차만들기, 차밭 피크닉, 뇌원차만들기, 녹차족욕 등을 선보여 미리 보성세계차엑스포를 경험할 수 있다.

차 생산농가와 지역민을 위해 지난달부터 진행 중인 라이브커머스도 오는 8월까지 운영한다.

매주 넷째 주 토요일 자체 라이브커머스몰과 네이버 라이브쇼핑 채널 등을 통해 보성차와 차 연관제품, 제철 특산품 등을 판매한다.

선포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보성세계차엑스포 공식 유튜브 채널(youtu.be/VWplOkKPTPg)과 보성라이브커머스 홈페이지(www.bsliveshop.kr)를 통해 비대면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엑스포를 통해 보성차 산업이 식음료 산업을 뛰어넘어 미래 메디푸드 산업으로 범위를 확대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세계 시장에서 주요 국가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엑스포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