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명우 인하대 총장이 19일 대학 정문 앞 횡단보도에서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한 뒤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 인하대
▲ 조명우 인하대 총장이 19일 대학 정문 앞 횡단보도에서 교통지도 봉사활동을 한 뒤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 인하대

조명우 인하대 총장이 19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행정안전부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교통 문화 조성을 위해 시작한 이번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 총장은 이날 인하대 학생들과 대학 정문 앞 횡단보도에서 챌린지 내용을 담은 피켓을 들고 교통지도 봉사활동에 나섰다.

조 총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날 때 1, 2, 3, 4를 꼭 기억해주시기 바란다. 어른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어린이가 더욱 안전한 세상이 된다"며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인하대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인하대는 챌린지를 계기로 학내 우수한 교통안전문화를 교외로 확산할 방침이다. 인하대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거닐 수 있는 교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5년 차 없는 거리를 만들었다.

2017년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교내 인도를 확장하고 재정비해 교통사고 발생위험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조 총장은 김영환 인천일보 사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한국항공대 이강웅 총장을 지명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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