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O국제심사원협회와 탈북민 지원 기업 위로가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 ISO국제심사원협회
▲ ISO국제심사원협회와 탈북민 지원 기업 위로가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 ISO국제심사원협회

ISO국제심사원협회는 탈북민 안착과 생활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설립된 위로와 업무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으로 위로는 ISO국제심사원협회를 통해 탈북민 중소기업의 경영 애로사항 상담과 지원, 각종 국제 인증 획득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받을 수 있다.

탈북민이나 탈북민 중소기업이 희망할 경우 ISO국제심사원과 내부심사원 교육을 무상으로 받게 된다. 인증원에 비상근 취업도 추천해 심사원으로도 활동할 수 있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포 주는평화교회 담임목사인 위로 김주찬 대표는 "탈북민들의 애로사항을 알고, ISO교육과 인증 등을 후원해 주겠다고 직접 전화가 와서 정말 고맙고 힘이 났다"며 "ISO국제심사원협회처럼 많은 단체와 개인이 탈북민들의 어려운 현실을 알고 도움의 손길을 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위로는 탈북민들의 경제 자립을 위해 설립된 기업으로 애플전자기기 토탈서비스, 스마트 슈퍼 창업 컨설팅, 유휴농지개발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2020년 경기도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에서 선정됐고, 2021년에 통일부에서 주관하는 통일형 사업적기업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ISO국제심사원협회 배선장 사무총장, 장미영 위원과 위로 김주찬 대표, 유성준 목사 부부, 교육 예정자 등이 참석했다. ⓒ 세이프타임즈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