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 쌍용양회 동해 시멘트공장에서 60대 크레인 기사가 사고로 숨졌다.

14일 오후 11시 42분쯤 삼화동 쌍용양회 동해 시멘트공장에서 천장 크레인이 10m 높이에서 추락, 기사 김모(63)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김씨는 크레인으로 부원료를 컨테이너 벨트로 옮기는 작업을 하던 중 변을 당했다.

김씨는 협력업체 소속으로 동료 3명과 1개조를 이뤄 3교대 근무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추락한 크레인 감식을 의뢰하고, 고용노동부 등 관계 기관과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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