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경식 경총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연합뉴스
▲ 손경식 경총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문승욱 장관이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를 방문해 손경식 회장과 면담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총 방문은 대한상의에 이은 두 번째로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무역협회 등 경제단체 순회방문의 일환이다.

경제단체 현장소통 행보는 문 장관이 취임 일성으로 강조한 '우리의 정책은 책상이 아닌 현장으로부터'를 몸소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

문 장관은 "최근 우리 경제가 탄소중립 실현, 디지털 전환,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으로 커다란 전환기에 들어섰다"며 "핵심인재를 양성해 주력산업 혁신과 신산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아무도 흔들 수 없는 제조강국의 위상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우리 경제의 미래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산업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부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투자 활성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우리 기업들의 노력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경총 방문을 계기로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제적 기술혁신, 핵심인력 양성, 발전적 노사관계 정립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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