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정소방서가 금정산터널 상하행선간 상호 무선통신 훈련을 실시하고있다. ⓒ 부산소방본부
▲ 금정소방서가 금정산터널 상하행선간 상호 무선통신 훈련을 실시하고있다. ⓒ 부산소방본부

부산 금정소방서는 금정산터널에 상하행선 소방대원 간 상호 무선 통신이 가능하도록한 무선통신보조설비 성능개선이 완료됐다고 10일 밝혔다.

금정소방서는 지난 3월 조달청에서 4억원 예산지원으로 윤산터널에 터널 상하행선 간 상호통신이 원활한 안테나 방식의 무선통신보조설비 혁신시제품을 설치했다.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수행하는 소방대원의 안전확보와 소방작전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게됐다.

금정산터널에도 터널 상하행선 간 소방대원 상호 무선통신이 가능토록 기존 무선통신보조설비 성능개선을 한국도로공사(울산지사)와 적극 협의했다.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지난해 2월 17일 다수 인명피해(사망5, 부상43)가 발생한 남원 사매2터널 사고처럼 위험성이 높은 터널 사고 대응을 위해 무선통신보조설비 성능개선을 했다.

김우영 금정소방서장은 "터널 내 재난사고 시 신속 정확한 정보 파악과 원활한 소방활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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