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원소방본부 소방관이 발코니형 비상구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 창원소방본부
▲ 장원소방본부 소방관이 발코니형 비상구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 창원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는 다중이용업소에 설치된 발코니형 비상구 추락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다중이용업소 발코니형 비상구 안전시설에 대한 사전 예방점검을 통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소방본부는 발코니형 비상구 관리 실태를 일제조사하고 비상구 추락위험 경보음 발생장치, 안전로프 등 안전시설 설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다중이용업소가 휴·폐업을 하는 경우에도 발코니형 비상구를 철거하도록 권고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이기오 소방본부장은 "다중이용업소의 비상구 발코니는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만큼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관계인은 비상구 안전시설에 대한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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